[사설] 제주친환경 농산물 판로 기대
[사설] 제주친환경 농산물 판로 기대
  • 제주타임스
  • 승인 2008.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청정 친환경 농산물만 생산하면 판로에는 걱정이 없다”.

 제주산 청정 친환경 농산물 판로망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24일 도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확대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도는 이날 서울소재 대형소비자 조직체 등 전국적 판매조직망을 갖춘 4개 소비자 조직과 제주지역 유기농 영농조합법인 등 6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함께 판매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동협약에 참여한 소비자 조직체는 전국 대도시에 170여개의 친환경 농산물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이들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제주농산물이 과잉 생산돼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이들 매장을 통해 특별 이벤트를 실사하여 소비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매장을 통한 제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 좋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길 뿐이다.

 품질이 보증되고 보장된다면 제주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 뻔하고 이것이 제주 친환경 농업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친환경 농산물 판매 협약’ 체결은 제주친환경 농업의 선순환 구조에 영향을 주기에 충분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