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지영ㆍ홍련주ㆍ장정윤 '금…금…금'
제주 유지영ㆍ홍련주ㆍ장정윤 '금…금…금'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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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유도ㆍ전국 근대 5종ㆍ전국태권도대회서 최고 자리 올라

전국규모 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2008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제주도청 유지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제10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전국근대 5종 경기대회에서 귀일중 홍련주 선수가 여자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는 제주도청 장정윤 선수가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제주도청 유지영 선수는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전국실업 유도최강전 -48㎏급 준결승전에서 안산시청 김혜숙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이긴 후 결승에 진출, 동해시청 이선아 선수를 허벅다리 후리기 절반 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청 조혜진 선수는 +78㎏ 8강전에서 대전서구청 곽정미 선수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포항시청 소진희 선수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조혜진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귀일중 홍련주 선수는 대전광역시 일원서 열린 제10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전국근대 5종경기대회 여자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 총점 29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근대3종 단체전에서는 귀일중( 조대현 조세현 진성진 임창은)이 1만192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제주도청 장정윤 선수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정윤 선수는 1차전에서 삼성에스원 안새봄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 광산구청 신윤숙 선수를 서든데스로 눌렀다.

장정윤은 4강에서도 고양시청 강석렬 선수를 서든데스승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장정윤은 결승에서 동래구청 김수진 선수와 0-0 득점없이 비겼지만  경기를 유리하게 전개한 점을 인정받아 우세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웰터급에서는 제주중앙여고 양지원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탐라대학교 최영미 선수는 여대부 밴텀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벤텀급에서는 제주도청 김은진 선수가 은메달을, 웰터급에서는 김윤경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고, 핀급에서는 이슬기 선수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제주대학교 김선욱 선수가 페더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제주도청 함규환 선수가 남자 일반부 밴텀급에서, 문현준 선수는 웰터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양정모 올림픽재패 기념 제33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제주중앙중 박수홍 선수가 자유형 76㎏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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