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겨냥 외국 전지훈련단 서귀포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겨냥 외국 전지훈련단 서귀포로
  • 정흥남
  • 승인 2008.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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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열리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서귀포시를 찾는 외국 전지훈련단의 발길이 시작된다.

서귀포시는 23일 스위스 철인3종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철인3종, 수영, 축구 등 3종목 14개국 200여명의 해외전지 훈련단이 서귀포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를 찾는 외국팀 가운데 영국 철인3종 대표팀은 지난해  9월, 올해 4월 그리고 지난달에도 서귀포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영국 철인3종 대표팀 관계자는 지난 4월 서귀포 방문 때 “서귀포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아마라톤센터, 국민체육센터 시설이 완벽해 철인3종 경기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해외전지 훈련단의 서귀포 방문이 쇄도함에 따라 최상의 경기장 시설 준비에 착수했다.

서귀포시는 시민축구장에 최상의 잔디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관수작업과 잔디깎기 작업에 이어 최근 무더운 날씨에 따른 병해충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철인3종, 수영선수단이 훈련할 국민체육센터 및 동아마라톤센터도 시설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외국 전지 훈련단 5종목 21개국 300여명을 유치, 1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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