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등, 서울서 길거리 홍보…관광객 유치증대 기대
‘2008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에 대한 홍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지난 18~19일 서울 인사동에서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 로드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역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가 ‘싸고, 가깝고, 친절한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제고시켜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제주의 전통을 살린 풍물공연을 비롯해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해녀와 사진찍기, 제주관광을 소재로 한 제주관광 퀴즈이벤트와 함께 감귤주스 및 과자 등 제주의 특산물 시음ㆍ시식코너도 운영됐다.
특히 제주출신 가수 김희진ㆍ김철민이 참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래하는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관광협회 등은 앞으로도 세일 참가업체 홍보물 제작ㆍ배포 등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지역 로드홍보는 제주관광의 고비용 해소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특히 관광 비수기철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은 오는 8월11일부터 9월30일까지 51일간 펼쳐진다.
이 기간 항공ㆍ선박ㆍ호텔ㆍ관광지ㆍ음식점 등 약 20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도 전역에서 20~50%의 가격 할인행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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