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석절을 앞두고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해 단속결과에 귀추가 주목.
제주시는 이와 관련, 2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 구성을 완료한 뒤 관내 123곳의 선과장을 중심으로 감귤 착색행위와 비상품 감귤 출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

제주시는 또 일부 농가들이 선과장이 아닌 감귤원 현장에서 강제착색을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극조생 감귤원도 감시할 예정인데 한 관계자는 “언제까지 감귤문제에 행정력이 투입돼야 하는 것이냐”면서 품질향상을 위한 농가들의 자율참여를 거듭 강조.

정흥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