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는 8월 중순경 하반기 인사 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 위생과장 승진인사에 도청 근무자들도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취임 후 처음 인사권을 행사하는 강택상 제주시장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에 이목이 집중.
제주시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위생과장 인사는 신임 시장의 인사 철학과 소신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행정시 직원들의 사기 차원에서라도 행여 도청 근무자가 시청 과장 자리를 차고앉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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