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벌인 택시기사 4명 입건
도박 벌인 택시기사 4명 입건
  • 김광호
  • 승인 2008.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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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서 현금 129만원 등 압수
도박을 벌인 40~50대 개인택시 기사 4명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낮 강 모씨, 또 다른 강 모씨, 고 모씨, 변 모씨 등 4명을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낮 12시 30분께까지 제주시 모 읍 강 모 씨의 집에서 화투 51장을 사용, 속칭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개인택시 기사들이 며칠 밤을 지새우며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을 급습, 도박에 사용한 화투와 현금 129만 여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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