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자는 브라질 바히아주 1부리그 플루미넨세 소속으로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 출장해, 총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에 오른 바 있다.
특히, 180㎝, 70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쏘자는 위협적인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탁월한 특급 골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는 쏘자에게 등번호 16번을 부여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 중인 제주는 쏘자의 영입으로 한층 안정된 전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알툴 감독은 “브라질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문제는 K-리그 적응이다. 빠른 적응을 위해 같이 힘 쓰겠다”라고 쏘자의 영입을 반겼다.
한편, 쏘자는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수 등록 작업을 마치고, 오는 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홈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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