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도민ㆍ관광객에 주의 당부
119가 조개잡이 익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개잡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1일 바닷물 간만의 차이가 커지는 시기에 해안가 모래사장 주변에서 조개잡이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번 주말까지 조개잡이 주의보를 내렸다.
119는 특히 성산읍 한도교 등 조개 잡이를 하다 익사사고가 발생했던 해안에 대해선 의용소방대원 등과 함께 현장 안전지도를 벌인다.
최근 5년간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음력 보름 물때를 전후해 조개를 잡다 발생한 익사사고는 모두 8건으로, 이 중에 4명이 숨졌다.
도소방본부는 달음 달 말까지 음력 보름을 전후해 시기별로 조개 잡이 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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