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난 광림특장차 준우승
제47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어겐 98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어겐 98팀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광림특장차를 6-2로 누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전을 통해 각각 2승을 거둔 A조 1위 어겐 98팀고 B조 1위 JTC팀, C조 1위 풍인건설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광림특장차팀은 각조 2위팀간의 경기를 통해 1위를 차지해 준결승전에 마지막으로 올랐다.
준결승전 첫 경기는 어겐 98팀과 풍림건설팀이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어겐 98팀이 풍림건설팀을 2-1로 이기며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JTC팀과 광림특장차팀간의 두번째 준결승전에서 광림특장차가 3-1로 JTC를 누르며 결승에 진출, 어겐 98팀과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천신만고끝에 결승까지 오른 광림특장차는 어겐 98팀을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반면 어겐 98팀은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에는 어겐 98팀 변동건 선수에게 돌아갔고, 광림특장차 양광수 선수 우수선수상, 신재호 미드필드상, 오진우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어겐 98 양영훈 선수는 수비상, 김은범 선수는 골키퍼상, 현호철 감독은 감독상, 강윤철 코치는 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