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훈 본부장 “나눔경영에 최선”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가 오는 7월1일로 창립 46주년ㆍ통합 8주년을 맞는다. 1962년 제주도주제사무소로 발족한 제주농협은 1년 만인 1963년 제주도지부로 승격됐고, 1981년엔 농협제주도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2000년 7월1일부터는 축협중앙회 제주도지부와 통합됐다.
제주농협은 도내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ㆍ유통ㆍ가공ㆍ소비에 이르는 다양한 경제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시중은행과 같은 금융 업무와 카드ㆍ보험ㆍ상호금융ㆍ증권 등의 신용사업과 조합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제주농협의 조직은 조합경영검사부, 경제사업부, 신용사업부의 3개부서에 지도ㆍ감사ㆍ유통ㆍ축산ㆍ감귤ㆍ금융 등 8개팀과 1단 1센터로 구성돼 있다. 지사무소로는 시지부 2개소와 지점 12개소 및 23개 농ㆍ축협이 있다.
제주농협은 특히 농촌사랑운동, 아름다운 농협인 기부문화운동, 사랑의 장기기증, 제주사랑꽃 무료분양, 취약농가 인력지원, 결혼이민여성 농촌정착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백훈 본부장은 “‘해야겠다는 의지, 하고 싶다는 열정,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협동조합 정신의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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