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동부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시설 8개분야에 총 666억8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도가 정부에 지원 건의한 복구사업을 항목별로 보면 성산읍 고성리, 수산 1.2리에 위치한 고수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으로 하천정비 4.45km, 저류조 3만3000㎡ 설치 등에 128억56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구좌읍 동복지구 배수로 450m 10억8000만원을 비롯 김녕지구 80m 2억7000만원, 월정지구 850m 22억6000만원, 행원지구 1440m 31억4000만원, 평대지구 300m 4억원 등 71억5000만원과 함께 표선면 성읍 1.2리 천미천 하천정비 7.3km.방수로 1.7km 149억2500만원 등이다.
구좌읍 세화리, 평대리 수해를 방지하기 위한 송당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로 10.4km.저류조1개소 .배수펌프장 설치 등에 131억5600만원이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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