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개최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개최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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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7일간 라헨느컨트리클럽서
제19회 그린국제골프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동안 라헨느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주니어골프 선수들의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2006년도부터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월간국제골프사가 주최하고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선수 800여명과 동반가족 및 임원 1000여명 등 총 18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부별 참가현황을 보면 중등부 340명(남 220명, 여 120명), 고등부 460명(남 330명, 여 130명)이 참가하며, 제주지역에서도 중등부 20명, 고등부 25명 등 총 45명이 참가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예선경기가 치러지고,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은 본선경기가 치러진다.
시상식은 29일 오후에 개최된다.

국가상비군 점수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간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이번 대회 남고부에서는 제18회 그린국제골프배에서 우승하고 2008년도 제15회 파맥스배에서 우승한 목포고 3학년인 이대한 선수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고,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청주고 3학년 박정대 선수, 육민관고 3학년 박성혁 선수들도 출전하고 있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국가상비군이면서 전년도 제18회 그린국제골프배에서 5위를 차지한 제주고 이윤석 선수가 제주를 대표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여고부에서는 국가대표이면서 우승후보인 제주고 1학년 한정은 선수를 비롯해 국가상비군인 제주고 1학년 이예솔 선수, 제주고 3학년 남민지 선수가 출전 3파전이 예상되며, 인명여고 1학년 이은형 선수, 서문여고 3학년 강민주 선수들도 출전, 제주 3인방의 뒤를 추격할 것으로 보인다.

남고부와 여고부 모두 제주대표 선수들이 우승권에 들면서 이들 선수들이 우승을 할수 있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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