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오늘 개막
제3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21일 '평생학습의 등불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제주시 탑동공원에서 개막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시,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느영나영 평생학습, 함께하는 배움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늘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평생학습사회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평생교육기관의 교육자와 학습자들이 물적,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축제의 기능을 결합한 이번 축제는 만남의 장과 발표의장, 배움의 장, 경연의 장, 특별행사로 나눠 3일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시도별 지역정보센터와 학습관등에서 홍보관이 설치되고 작품전시 196개 작품과 동아리발표회 161개팀, 합창경연대회 228명, 백일장, 에로로빅 서키트, 시니어에어로빅, 가두퍼레이드등이 마련된다.
또한 한.일평생학습 교류세미나를 비롯해 21세기 지식혁명과 평생학습사회 국제세미나등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도외 수학여행 참여 학생은 36개교에 1만1600여명에 이르며 도내 초,중,고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도 74개교 3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양성언교육감은 "평생학습 축제는 학생이나 교직원 모두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생학습에 대한 안목과 경험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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