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연합마케팅 활기 전망
제주농협 연합마케팅 활기 전망
  • 한경훈
  • 승인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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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산물도매분사, 제주농산물 판매확대 협력키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가 산지 농산물 유통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23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분사장 이홍원)가 이날 제주농협을 방문, 신백훈 본부장과 강석률 경제부본장 등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제주연합사업단을 통해 규모화, 상품화된 고품질 제주농산물 거래처 확대 및 산지 유통혁신사업의 지원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강석률 경제부본부장은 “농산물도매분사는 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로 협력 여하에 따라서는 제주산 농산물 판매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농산물의 판매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하농가의 조직화, 신규거래처 개척 및 판촉활동 등을 강화하고, ‘햇살바람, 한라라이’ 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농협유통 및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등)에 연합마케팅 사업을 통해 제주산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판매목표를 508억원으로 잡고 있는 가운데 19일 현재 252억원(49.6%)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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