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중문동 지역 상가 점포주 등을 중심으로 상가번영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번영회가 앞으로 중문 관광단지와 지역 토착상권이 연계된 각종 사업을 전개하는 등 향후 행보에 큰 기대를 거는 눈치.
이는 중문지역의 경우 제주를 상징하는 관광단지가 위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광단지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이 미흡한데다 관광단지가 중문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만큼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있다는 일부의 비판적 평가 때문.
이에 앞서 중문지역 상가 점포주 등 150명은 최근 공식으로 상가번영회를 출범시킨 뒤 지역 중심거리에서 가두행진을 펼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다짐.
한편 이번 상가번영회 출범식에 서귀포시를 대표해 참석했던 서운봉 서귀포시 부시장은 “이번 중문상가번영회 출범은 지역 내 토착 상인들의 뜻을 하나로 집결시켜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목표를 추구해나가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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