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지형창 씨 등 4가문
도내 4가문이 올해 병역이행 명문가로 선정됐다. 제주지방병무청은 20일 지형창 씨(80.제주시 구좌읍) 가문이 올해 병무청이 실시한 전국 병역이행 명문가 찾기에서 동상 가문에 뽑히는 등 모두 4가문의 병역이행 명문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 씨 가문은 지 씨와 두 아들 및 4명의 손자 등 3대 가족 남자 7명이 모두 231개월의 군 복무를 이행했다.
또, 윤상식 씨(75.제주시 월평동), 김기순 씨(52.제주시 연동), 고의돈 씨(80.제주시 한림읍) 가문이 각각 병역이행 명문가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 사업이 시작된 2004년 이후 제주지역 병역이행 명문가는 모두 17가문(전국 421가문)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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