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육성으로 21세기 생존전략 짜내 고소득 외국인 환자 유치해야 할 제주지역, 사사건건 트집잡는 세력들로 안타까와”
“의료산업 육성으로 21세기 생존전략 짜내 고소득 외국인 환자 유치해야 할 제주지역, 사사건건 트집잡는 세력들로 안타까와”
  • 임창준
  • 승인 20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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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특별자치도 3단계 제도개선 사업의 하나로 정부에 꾸준히 요청해 받아낸 제주 의료산업 육성책이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이는 곧 건강보험 폐지 내지 건강보험 민영화를 가져온다‘는 요지의 주장을 펼치며 강력 반대 움직임이 일자 이에 대한 반론을 펴는 인사들도 만만치 않아.

제주도는 도내에 우수한 국내외 의료기관들을 끌어들여 부유한 계층의 외국인들이 제주에 와 이들이 고급 의료시설에서 치료도 받고 제주관광도 즐기도록 함으로서 고부가가치 관광을 창출, 의료에 관광을 덧붙인 새로운 모델의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오랫동안 정부에 공 들여왔는데, 이달 초 정부가 확정한 3단계 제도개선안에 이것이 어렵사리 반영된 것. 특히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이 제주에 설립될 경우 서울 등지 병원으로 나가는 제주도민 환자도 줄어들 전망.

제주출신으로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관리간부는 “외국 전세계 의료시장 규모가 약4조달러에 달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판국에 제주를 천혜의 관광자원, 의료가 결합된 세계적 수준의 의료관광 목적지로 육성시켜 나갈 필요가 절실하다”며 “요즘 무한경쟁 시대에 새로운 생존전략을 짜야 할 제주지역에서 사사건건 트집잡는 세력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설명.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대국민 담회에서 “건강보험의 민영화는 임기내 결코 실시하지 않겠다‘고 확언한 것도 국내외 의료법인 유치에 따른 일반 도민들의 의료 불안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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