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수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순찰 및 정보 수집과 비상연락 체제를 점검하고,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활동을 편다.
또, 피해 발생 전.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키로 했다.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구조와 교통통제도 실시한다.
경찰은 재해시 경고 및 대피 요구에 불응할 경우 경찰강제권도 적극 행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상근무 및 비상소집 준비 등 재난에 대비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상황반도 운영한다.
필요에 따라 현장 지휘본부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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