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매일 9회…주변 방문객 교통편의 제공
제주시 공영버스가 오는 23일부터 절물휴양림까지 연장 운행된다.
제주시는 오는 23일부터 명도암까지 운행하는 회천ㆍ명도암 노선(1번)에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하는 한편 일부 차량은 절물휴양림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명도암까지 1일 10회 운행하던 것을 1일 14회로 4회 증회 운행하고, 이 중 9회는 오전 8시30분부터 6시30분 사이에 절물휴양림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는 절물휴양림과 노루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오는 7월 개관하는 어린이교통공원과 4ㆍ3공원 방문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시는 연장운행에 따른 이용객의 혼선을 예방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1일까지 정류소 4개소를 신설하고, 변경되는 시간표를 제주도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