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오채아ㆍ나다예ㆍ편애리 선수 등 출전
국내 최정상급의 KLPGA 여자프로골퍼들이 참가하는 MBC투어 제1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롯데스카이힐제주CC에서 펼쳐진다. MBC투어 개막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주)문화방송과 롯데마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 이벤트로서 3년동안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LPGA 상금순위 117명과 아마추어 초청선수 3명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경기일정은22일 선수입도 및 연습라운딩이 이루어지며, 6월 23일 공식연습일을 시작으로, 6월 24일 프로암대회가 열린다.
본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우승을 향한 선수들간의 뜨거운 쟁탈전이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2008 BC카드 클래식 골프대회에 이어 제주에서 연속해 개최되는 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이 걸려있어 우승을 위한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2007년도 KLPG 신인상과 2008년도 2회 우승한 김하늘 선수, 2008년 스포츠서울-김영주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 선수, 2008년 MBC투어 엠씨스퀘어컵에서 우승한 오채아 선수, 2008년도에 첫승을 거둔 조아람 선수, 통산 1회 우승을 거둔 김보, 조영란 선수 등 KLPGA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제주출신 선수인 오채아 선수와 나다예, 편애리 선수 등이 출전, 전국구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