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1만 7500여 마리(시가 1억원 상당)가 폐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오전 7시께 남제주군 성산읍 S수산 넙치 양식장 내부 수조 5곳에 물이 공급되지 않아 넙치가 폐사한 것을 주인 한모씨(71)가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밸브를 잠근 것으로 보고 피해자 및 종업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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