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장 수범사례 발표
이동신 제주세무서장이 최근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전국 세무서장 우수 수범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받았다. 이 서장은 지난 13~14일 국세청이 주최한 전국 세무서장 워크숍 수범사례 발표에서 ‘조사일자 사전 예약제’ 및 ‘소득세 신고 문의 전화 즉시 안내’ 등 제주세무서의 수범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에 선정됐다.
특히 ‘조사일자 사전 예약제’는 양도소득세와 상속 및 증여세 조사의 경우 납세자가 편리한 날짜와 시간을 정해 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요청한 날짜에 조사하는 제도다.
이 서장은 “납세 대상자가 주로 직장인 등 개인들이어서 세무서가 임의대로 지정한 날짜에 맞춰 대기해야 하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