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50명 가까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현장체험을 실시하는 한편 이달 중 20여명의 공무원을 국내시찰에 나서도록 해 관심.
서귀포시는 이와 관련, 정규직 30명과 무기 계약직 19명 등 49명에게 유럽과 일본 등 해외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이들에게 1인당 최고 150만원까지 여비를 지원할 방침.
서귀포시는 이와는 별도로 이달중 2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테마관광지와 농촌전통체험마을 등을 시찰하도록 할 예정.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국제자유도시 건설과 연계, 선진 외국의 행정사례 등을 체험하기 위해 배낭여행 형태로 해외 현장체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해외시찰은 직원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개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키는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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