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국비 50억원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주 동문시장 일원이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돼 최대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김우남의원(통합민주당, 제주시 을)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한 11개 시장 중 4곳을 선정하는 치열한 경쟁 결과, 동문시장활성화 구역이 문화관광형 시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동문시장 일원인 소위 '제주 동문시장 및 주변 상점가 활성화구역'(동문공설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중앙로상점가, 중앙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은 중소기업청과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기반시설 설치와 시장 고유 문화컨설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병행 진행되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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