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행정ㆍ금융기관과 함께 전개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가 지난 5월 한달동안 행정·금융기관과 함께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 결과 총 432만4801개(5억2906만1000원)의 동전을 모아 지폐로 교환됐다.
제주도민 1인당 8개의 동전을 교환한 셈이다.
동전별로는 500원짜리가 53만4281개·2억671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00원짜리 224만659개·2억2406만6000원, 50원짜리 55만8912개·2794만6000원, 10원짜리 99만949개·990만9000원 등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및 각 금융기관 등에 비치된 자투리 동전모금함에 모금된 22만340원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동전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동전 다시쓰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