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1월에 치러지던 ‘모슬포 방어축제’가 올해는 12월에 치러진다.
남군에 따르면 최남단 마라도 짙푸른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자연산 방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파란 바다위에 뿌려지는 하얀 포말사이로 보이는 가파도를 배경으로 관광객과 도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4회 ‘모슬포 방어축제’가 모슬포항 주변에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방어 손으로 잡기, 선상 방어 낚시, 체험 노젓기, 가족 배낚시 등 체험행사와 최남단 가요제, 방어 퀴즈대회, 방어 어시장 경매, 유적지 순례, 건강 걷기대회, 타악 및 풍물놀이, 길놀이,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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