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선수는 대회 첫날인 4일 여고부 핀급에 출전, 32강전에서 창동고 김초아 선수를 13-4로 대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수현은 16강전에서도 인천 정산고 고은지 선수를 상대로 6-0 완승을 이끌어냈다.
또한 8강전에서는 부산 골프고 김미소 선수를 한 점차로 이기며 4강에 올랐다.
김수현은 4강전에서 부산 골프고 길애진 선수를 2-1 한 점차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 부흥고 남림 선수를 3-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앙여고 현유정 선수와 재주도청 이슬기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유정은 여고부 플라이급 32강전에서 영송여고 안선영 선수를 3-0으로 이기며 16강전에 진출, 수원 정산고 성은지 선수를 3-1로 눌렸다.
현유정은 8강전에서도 수원 정산고 소정미 선수를 2-1 한 점차로 이기며 4강에 올랐다.
현유정은 4강전에서 천안정보고 정보경 선수를 3-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현유정은 결승서 상지여고 심연주 선수와 4-4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선전했지만 우세패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이슬기 선수는 여자일반부 핀급 8강전에서 청주시청 김현정 선수와 5-5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보이며 서든데스 승으로 4강에 안착했다.
이슬기는 4강전에서 고양시청 김수양 선수를 2-1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하동군청 김민정 선수에게 4-4 서든데스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렸다.
중앙여고 안은정 선수는 여고부 밴텀급 경기에서 무난히 8강까지 올라갔지만 4강전에서 영송여고 윤지연 선수에게 12-13 한 점차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탐라대 류설화 선수는 여대부 핀급 4강전에서 목원대 김우주 선수에게 2-2 서든데스패 당하며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탐라대 김혜영 선수는 여대부 페더급 4강전에서 경원대 이미란 선수에게 5-7로 패하며 3위에 그쳤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