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계통농협ㆍ국립대학총장 추천받아…28명 선정
제주농협(본부장 신백훈)은 지난 5월 계통농협과 국립대학총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된 대학생 가운데 28명을 ‘2008 농협장학생’으로 선정, 5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제주농협장학생은 우수장학금 대상 23명과 인재육성장학금 대상 5명 등이다.
우수장학금 지급대상자는 농업인 및 그 자녀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2~3학년을 대상으로 등록금 실제 남입액 중 250만원 이내에서 1학기분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처음 마련한 인재육성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학업성적을 유지할 경우에는 대학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협장학생제도는 농협문화복지 재단에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우수장학금 900명, 인재육성장학금 300명 등 총 1200명에 대해 지원된다.
제주농협은 지난해까지 농협장학생제도를 통해 69명에게 1억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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