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충북유통, 공동협력사업 강화
제주농협-충북유통, 공동협력사업 강화
  • 한경훈
  • 승인 2008.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3일 농협 충북유통(사장 박봉수)과 지역본부에서 상호 공동협력사업 방안을 협의하고 제주산 농산물 취급물량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유통은 제주농협을 통해 제주산 피마늘 1500t(금액 24억원 정도)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농협에서 수매하는 물량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산 피마늘 유통처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유통은 감귤, 양배추, 브로콜리, 감자, 당근 등 다양한 제주산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제주산 취급실적은 2006년 50억원, 지난해 65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80억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제주농협은 전망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소비지 대형유통업체와의 공동협력사업 강화로 제주산 농산물의 판로처를 분산하고 취급물량의 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