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농구 일도교 8강 진출
초등농구 일도교 8강 진출
  • 고안석
  • 승인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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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30일 낮 12시를 기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릴 광주로 입성했다.

도선수단은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한다.

체전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도선수단 농구 남자 초등부 첫 예선 경기에서 일도초등학교팀이 전북 송천초등학교를 45대 26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전해왔다.

이 경기는 광주고체육관에서 열렸는데, 일도교는 전반 25점, 후반 20점을 합작해 상대팀을 무려 19점차로 누르며, 6월1일 인천 송림초등학교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에 앞서 열린 초등부 야구경기에서는 신광초등학교가 충북 석교초등학교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날 오후 1시께 광주 본량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야구경기에서 신광교는 예선 첫경기로 열린 석교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4대 7로 패했다.

제주도선수단은 31일 오전 10시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거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두 20개 종목 90개 세부 종목별 경기에 참가한다.

도선수단은 31일 하루에만 11개내외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종목은 육상, 역도, 유도, 씨름, 레슬링, 수영, 태권도 등 모두 7개 종목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육상 남중부 박상순(저청중·100m)과 여중부 임수현(아라중·100m), 역도 남중부 허성익(중앙중·62㎏급), 유도 남초부 문치흠(월랑초·-43㎏급), 강원재(중앙초·-65㎏급)와 여중부 안혜경(성산중·-45㎏급)·홍주현(성산중·-48㎏급), 씨름 초등부 김태성(한림초·용장급), 고창우(재릉초·청장급), 고주하(곽금초·경장급), 이동엽(재릉초·소장급), 레슬링 중학부 강시준(중앙중·그레코로만형 50㎏급), 수영 남중부 윤연수(조천중·1m·3m스프링플렛폼), 김용호(조천중·1m·3m스프링), 태권도 남초부 박은배(사계초·핀급), 박지훈(광령초·페더급)과 남중부 김훈오(아라중·페더급), 여중부 이나래 (중앙여중·핀급)선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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