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6월 한달간 관광객 등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고비용·불친절 해소 대책’추진 성과에 대한 외부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전문기관에 의뢰, 6월 한달간 관광객과 도민, 관광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고비용·불친절 해소 운동 만족도 ▲업종별 추진성과 및 문제점 ▲도민친절 및 기초질서 의식수준 등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게 된다.
제주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종합평가를 실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제주관광이 비싸고, 불친절하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인식 아래 지난 2월13일 ‘관광산업 진흥전략 보고회’를 통해 고비용 실태를 공개, 관광요금 인하 및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달 현재 ‘고비용 해소’운동에 동참, 가격을 인하한 관광관련 업체는 35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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