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Colorful 대구, Powerful 제주육상
[나의 생각] Colorful 대구, Powerful 제주육상
  • 제주타임스
  • 승인 2008.0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23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열린 국민생활대축전행사에 금6, 은7, 동8개 등 메달 집계 21개! 제주자치도육상연합회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였다.

23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동안 2011년 세계육상인이 달리게 될 대구스타디움에서 전국에 내로라하는 생활체육인들이 세계적인 섬유패션도시인 대구광역시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견주었다.

입장식에서는 돌하르방과 장애생활체육인을 선두로 3번째로 입장하면서 본부석을 지날 때 스타지움을 가득매운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을 때는 가슴이 뭉클하였다.

다음날 육상경기가 이틀동안 진행되었는데 부희원 선수의 100m를 시작으로 속속 메달 획득을 하면서 전체 금메달6개, 은메달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때 부희원선수는 100, 200m종목에 출전하여 대회 2관왕을 목전에 두었는데 200m 골인지점을 15m앞에두고 갑자기 다리근육통이 발생하여 경기를 접어야 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으나 다행이 의료진의 도움으로 금새 회복하여 참만 다행이었다.

또한 올해 11월 8일과 9일 2일간 제주에서 개최예정인 “제3회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 홍보자료 400부를 제작하여 각시도 육상연합회를 순회하면서 홍보하하는 등 대회 선수단 유치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번 생활체육 대축전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 연합회의 무궁한 잠재력을 보여준 대회였다.

개회식 때 일사분란한 선수와 임원들의 단결된 모습과 경기일정동안 선수 못지않게 발품을 팔면서 참가 선수를 직접 찾아다니며 격려를 아끼지 않은 손유원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애쓰는 모습이 있었기에 육상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서 발군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생활체육은 기록이나 메달수는 그리중요하지않다.

 하지만 스포츠를 통하여 서로의 경쟁관계에서 자기발전과 기록갱신이 이루어지게 되며, 기록과 성적 측정이 됨으로써 자신의 성취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활체육 실천은 보약을 먹는것이다..

“Sports 7330” 캠페인의 실천이야 말로 개인 건강은 물론 사회에 행복과 웃음이 넘치리라 생각한다.

이번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올린 성과를 계기로 제주자치도 생활체육의 더 큰 발전과 도민들이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이 더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바래본다.

김   창  윤
생활체육 도육상연합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