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경기 등 잇따라…15억 경제효과 기대
한여름의 길목인 6월 서귀포가 각종 스포츠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흘리는 땀과 열기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내달 지역에서 4개의 전국단위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6일부터 7일까지 성산포 일원에서 전국에서 철인 800여명이 선수들이 참여하는 연합회장배 철인3종 경기대회가 열린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동홍체육관에서 전국 300명의 검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칠십리배검도베기대회가 개최된다.
또 BC카드배 클레식 골프대회와 기업사랑 전국 경제인 골프대회가 서귀포지역 골프장 2곳에서 열린다.
이들 2개 골프대회에는 38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전망했다.
서귀포시는 이들 4개 대회를 통해 5000여명의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 1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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