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슈협회는 지난 16일 선수선발위원회를 개최, 청소년국가대표 12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선발 인원중에서는 제주선수 4명도 포함됐다.
제주여상에 재학중인 이수지 선수가 -60㎏에서 대표로 뽑혔고, 조수연 선수는 -56㎏에서 선발됐다. 이외에도 2명의 선수가 더 선발되면서 청소년국가대표 1/3이 제주선수로 채워지게 됐다.
이외에도 제주여중 강혜란 선수가 남권에서, 외도교 이기형 선수는 태극권에서 청소년 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이번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 전국우슈 대회겸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선발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한편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제주여상 이수지와 조수연 선수는 오는 12월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에 한국 청소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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