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 입구 천지연 외곽 6600㎡...10월 완료
서귀포 삼매봉 입구(천지연 폭포 서쪽)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천지연 공원’에 시비.노래비 공원이 조성된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시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귀포시를 주제로 한 전국 유명시인들의 작품을 시비.노래비 형태로 설치, 특성화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병행, 주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삼매봉 입구 천지연지구 공원에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 시.노래비 공원이 조성될 경우 문화예술의 도시로 면모를 살리는 동시에 시와 노래가 있는 명소로 부각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에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 추진위원회를 구성 시와 노래비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군포 시비공원과 대구 팔공산 두류공원, 보령시 거문예석 등 기존 공원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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