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고품질 u-수산양식 지원시스템', 정부 시범사업 선정
‘청정제주 고품질 u-수산양식 지원시스템’이 지식경제부의 u-IT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식경제부가 지난 4월 공무한 2008년도 u-IT확산사업(농수축산 고부가가치 시범사업)에 청정제주 고품질 u-수산양식 지원시스템이 시범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축수산업 발전과 신규 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8개분야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청정제주 고품질 u-수산양식 지원 시스템은 u-IT 신기술을 활용해 양식어장의 현대화와 안전한 유통체계를 수립, 제주 양식 수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제주도는 무선인식태그(RFID)/RFID 자동감지 전송장치(USN) 기반 육상수조 및 외해가두리 양식장을 위한 고품질 수산물 생산지원 시스템과 RFID기술을 적용한 수산물 이력추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식품위해중점관리기준(HACCP) 시스템 및 원스톱 통합 정보화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6월중 사업자를 선정, 내년 1월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7개 육상수조와 1개 외해가두리 양식장에 이 시스템을 우선 구축하고 향후 도내 전 양식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생명산업인 1차 산업과 공공서비스 분야에 IT 신기술을 접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가 IT신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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