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개최…300여명 진검승부 벌여 21명 입상
서귀포시가 개최한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지역내 초.중.고교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지난 24일 열렸다.
이날 열린‘e-스포츠’대회는 초등부(크레이지 아케이드), 중등부(카드라이더), 고등부(FIFA온라인) 각 부문별로 게임 종목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 가운데 초.중.고에서 각 1명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21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 앞마당에서는 게임에 탈락한 참가자와 응원하러 온 청소년들을 위해 펠트 볼펜 만들기와 페스페인팅, 보드게임, 풍선아트 등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스포츠’대회는‘elctronic game’과‘sports’의 합성용어로 일반 스포츠와는 달리 전자(웹)상에서 이뤄지는 네트워크 게임을 의미한다.
‘e-스포츠’대회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네티즌들이 온란인을 통해 즐기면서 새로운 인터넷 산업의 한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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