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장애주간을 맞아 도내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20일은 지체장애인협회에서 휠체어사랑의 일환으로 무료로 휠체어를 수리해주는 행사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벌일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서귀포시 시민회관에서 도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학생문화한마당을 연다. 이어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장애인들의 결혼을 위한 상담행사도 연다. 같은날 장애인부모회에서는 장애가족들이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및 야유회도 개최한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2일 장애이해이론 교육 및 유형별 장애를 배우기 위한 '장애인이해체험교육'을 서귀포시청에서 실시한다.
또 24일은 장애인차량에 대해 무료 점검 및 실비수리를 해주는 행사도 신안자동차공업사에서 갖는다. 이어 오는 26일은 뇌졸중,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예, 도예, 민요, 스포츠 교실 등도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제주도정신지체인협회에서는 오는 29일 남제주군 수망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리는 '고사리 꺽기 대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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