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 구좌읍 송당리 장기동 마을 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 안덕면 상천리 오리튼물 마을 2곳에서 ‘잃어버린 마을’표석을 설치한다.
도는 ‘잃어버린 마을’의 4?현장에 대해 국민들에게 널리알리고 후세들에 대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1년부터 연차적으로 16개 마을에 대해 표석을 설치했다.
한편 제주 4.3당시 ‘잃어버린 마을’은 제주시 33곳, 서귀포시 4곳, 북군 49곳, 남군 8곳 등 총 94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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