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타임스배 전국아마골프대회 폐막
박형권(남)ㆍ이숙자(여)씨 우승
제4회 제주타임스배 전국아마골프대회 폐막
박형권(남)ㆍ이숙자(여)씨 우승
  • 정흥남
  • 승인 2008.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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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우승 동광연습장-준우승 나이스연습장

▲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소재 부영CC에서 열린 제4회 제주타임스배 전국 아마골프대회 입상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형권씨와 이숙자씨가 남ㆍ여 개인전 우승을, 동광연습장과 나이스연습장이 단체전 우승을 각각 나눠 가졌다.

제4회 제주타임스배 전국 아마골프대회에서 박형권씨와 이숙자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씨는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소재 부영 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68.6타(신페리오 방식.NET 점수)를 기록해 남자부 1위를, 이씨는 69.4타를 기록해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준우승은 오상택씨, 3위는 김정인씨가 수상했으며 여자부 준우승은 장복희씨가 차지했다.

팀당 4명의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동광연습장팀이 221타를 기록, 우승컵을 품었으며 2위는232타를 기록한 나이스연습장팀이, 3위는 233타를 친 ‘경동’팀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남자부에서 72타를 친 김광배씨가, 여자부에서는 73타를 친 박은화씨가 차지했다.

이어 근접상은 홀컵에 불과 70cm를 기록한 이석준씨가, 여자부에서는 핀에 2.3m 접근시킨 박선미씨가 수상했다.

장타상은 남자부에서 275m를 날린 안명천씨, 여자부에서는 230m를 친 윤미하씨가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는 도내외에서 80개팀 24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단체전에는 12개팀이 출전,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샷 대결을 벌였다.

시상식은 이날 저녁 7시 30분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전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퍼시픽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미즈노 MX-25아이언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올해 제주타임스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제주타임스가 주관.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ATPAG(아시아투어 프로골프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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