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장실 이용편의 개선
개방화장실 이용편의 개선
  • 한경훈
  • 승인 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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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내판 설치…35개소 추가 지정도

 제주시내 개방화장실의 이용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개방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개방화장실 건물입구 또는 화장실 입구에 사각형 개방화장실 표지판이 부착돼 있으나 원거리에서 개방화장실을 쉽게 찾지 못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멀리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건물이나 전주에 돌출형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또 24시간 영업 마트 등 개인 소유 화장실 35개소를 추가로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주요도로변에 위치해 24시간 운영되는 훼밀리마트 13개소와 GS25시마트 2개소 등 15개소를 비롯해 심야영업 식당 등이다.

현재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개방화장실은 마트 29개소, 음식전 24개소, 주유소 28개소, 대형상가 5개소, 교회 3개소, 숙박시설 2개소 등 총 120개소다.

한편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연간 최대 15만원의 분뇨수거료와 5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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