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 오후 서귀포시 궁도장에서 자원봉사 9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을 위한 시정발전토론회’를 개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킴은 물론 적극적인 시정홍보내실화의 계기로 삼아나갈 방침이다.
이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강상주 시장에게 △걸매생태공원 축구장 트랙 설치 △기업도시, 제2관광단지 추진상황 △폐건물 처리문제 △자원봉사센터 설립 △농아인들을 위한 자막방송기기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노인환자를 위한 실버요양시설 확충 △시립유아원 개설 △유흥업소 방음시설 강화 △생태도시 추진실태 및 향후방향 △신시가지 활성화 방안 △개인명의 도로에 대한 보상대책 등 13건을 질의했다.
강 시장은 답변을 통해 △부지여건상 8레인 트랙시설 설치 곤란 △동홍동 미악산 일대 210만평 기업도시 후보지로 잠정 결정, 제2관광단지 조성 용역 완료후 적극 추진 △건축주와 협의해 조속히 정비 △구교육청 리모델링 준공후 사무실 설치, 2005년 사무국장 등 전문인력 예산 확보해 운영 계획 △1000만원 예산확보해 자막방송기기 구입 지원 적극 검토
△동홍동 택지지구내 예산 3000만원 투입해 점자보도블럭 설치 예정 및 휠체어 리프트 차량운영비 지원 △성요셉양로원 무료 요양시설 기능 전환 △민간보육시설과의 관계상 시립유아원 설립 신중 검토 △유흥업소 야간 소음 단속 강화 △세계적인 생태모델도시 추진 지속 △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한 신시가지활성화 최선 △미불용지 해소에 적극 노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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