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범도민 캠페인이 20일 오전 3개 경찰서별로 개최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동부경찰서는 광양로터리에서, 서부경찰서는 신제주 삼다공원에서, 서귀포경찰서는 1호광장에서 각각 다짐대회를 가진 뒤 40여 분간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경찰서장 등 경찰관과 유관기관.단체 및 운수업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탐라교통봉사대, 해병전우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질서 문란 행위 근절 등이 적힌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두르고 행진하며 유인물과 호각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