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전 제주서 6일간 열린다
프로야구 정규리그전 제주서 6일간 열린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ㆍ두산ㆍ우리 등 3팀 출전 '승수쌓기'
20일부터 25일까지…종합경기장 야구장
5월 네째주 야구열풍이 제주를 강타한다.

SK와이번즈, 두산 베어스, 우리 히어로즈가 제주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통상 제주에서는 시범경기 위주로 경기가 치러졌지만 이번 3파전은 프로야구 정규리그란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시범경기 때 2팀을 초청해 시합을 벌인 종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3팀이 리그 방식으로 맞붙게 돼 제주 야구팬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야구 정규리그전은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야구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우리 히어로즈와 SK와이번즈가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우리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간의 경기시간은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 24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며 주말 야구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세 팀들은 저마다 제주와 인연이 있는 팀들이다.

이광환 감독이 이끄는 우리 히어로즈는 제주와의 많은 인연을 앞세워 제주 홈팀으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어서 제주도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SK와 두산도 지난 3월8일 제주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치른 바 있어 제주에 익숙한 편이다.

경기 입장권은 좌석별로 현장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