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5ㆍ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 태권도대회
아라중 양지원선수(사진)가 전국 태권도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지원은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 태권도대회 남중부 라이트급 경기에서 6명의 상대를 제치며 우 승했다.
양지원은 64강전에서 진접중 전민철 선수를 상대로 RSC승을 이끌어냈고, 32강전에서도 구운중 김수빈 선수를 상대로 RSC승을 거두며 2번의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졌다.
16강전에 오른 양지원은 문정중 이승석 선수를 맞아 6점을 획득하며, 6대 3으로 승리했다.
또한 양지원은 8강전에서도 만수북중 이영우 선수를 9대8 한 점차로 이기며 이번 대회 가장 큰 고비를 잘 극복,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양지원은 준결승전에서도 고전했다.
신라중 김민승 선수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을 벌인 양지원은 2점을 획득하며 1점에 그친 김민승을 2대1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양지원은 결승전에서 경서중 나기운 선수와 격돌했다. 결과는 양지원의 일방적 승리였다.
양지원은 이 결승전에서 나기운 선수를 상대로 5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양지승은 결승에 오르기까지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2번의 RSC승을 이끌여냈다.
또한 16강전에서 6점, 한 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8강전에서도 9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획득하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또한 결승전에서도 5점을 획득, 6번의 경기에서 무려 22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