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과 관광의 상생 발전’
‘제주 농업과 관광의 상생 발전’
  • 한경훈
  • 승인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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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도관광협회, 협약이행 평가회 개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15일 지역본부에서 양측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관광과 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추진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양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그 동안의 추진 내용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해 1월 제주관광 활성화와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제주농협은 이에 테마가 있는 농촌 가꾸기 일환인 ‘1사1촌 시범 마을’ 육성에 5억5000여만원을 지원하고, 농촌체험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결연기관 제주방문을 주선했다.

특히 농협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회의를 42회에 걸쳐 제주에서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청정제주 가꾸기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먼저 청소하는 ‘말끄미 운동’과 시내 도로 및 농촌마을 꽃길 조성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도관광협회도 한라산등반기념 참가자 경품으로 감귤을 활용하는 등 감귤소비촉진 운동을 펼쳤고, 제주마라톤축제 등 각종 이벤트 개최 시 제주산 농산물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농협은 올해에도 종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타지역 농협임직원 가족 초청하기 캠페인 및 농협공제수련원 설치 등을 통해 제주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관광협회는 지역농촌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 및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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