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에게 폭행당한 호텔 직원이 끝내 숨졌다. 지난 13일 오후 4시29분께 제주시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오 모씨(31.남)가 뇌출혈로 사망했다. 모 호텔 종업원인 오 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연동 도로에서 일본인 관광객 쯔 모씨(33.일본 시즈오카현)에게 폭행을 당해 준뇌사 상태에 빠져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일본인 쯔 모씨는 지난 7일 폭행치상 혐의로 구속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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