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결혼 이민 여성 등 인권보호, 도로교통법ㆍ가정폭력 상담 등 실시
경찰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찾아가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4일 결혼 이민 여성과 유학생 및 방문취업자 등 외국인들을 찾아가 도로교통법, 경범죄 처벌법 등 생활법률 교양과 운전면허 취득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폭력 피해 사례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 도내 거주 외국인은 근로자 155명, 결혼 이민 여성 340명, 유학생 209명, 기타 회화지도.방문취업.예술흥행 분야 705명 등 모두 14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경찰은 결혼이민 여성의 가정 방문과 공동체 모임에 참석해 각종 치안 서비스를 베푼다.
한편 도내 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교육 중인 NGO는 외국인평화공동체 및 제주이주민센터, 국제사회가정문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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