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톡톡튀는 독서ㆍ논술학교' 운영
도교육청, '톡톡튀는 독서ㆍ논술학교' 운영
  • 임창준
  • 승인 2008.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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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독서·논술 능력향상을 위해 '톡톡 튀는 독서·논술학교'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교육청 시설을 활용한 운영으로 주5일 수업제의 운영을 활성화 시키고, 독서·논술교육을 공교육으로 끌어들여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 독서 ·논술학교는 도교육청의 주관의 독서·논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단위학교의 독서·논술 교육의 활성화와 학교 급별, 학교 간 독서·논술교육에 대한 정보공유 및 연계체제 구축, 학교 독서·논술 교육지원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실시된다.

이 독서·논술학교는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50명등 130명이 참가해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 운영된다.

도 교육청은 이 학교의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 42명을 위촉했다. 운영위원은 초·중·고에서 각 14명씩이다.

이들 운영위원들은 논술강좌 특강 및 지도. 논술문제 출제 및 쓰기감독, 논술문제 심사 및 총평, 각교급별 논술교육 장학자료 개발 등을 맡는다.

각급 학교별 운영과정으로 초등학교는 대주제를 '나의 꿈' '우리의 나눔'으로 정했다. 중학교는 '독서토론후 글쓰기' 'NIE 신문사설쓰기' '영화감상문 읽기' '통합교과 논술쓰기'등 4개 프로그램으로 나눴다. 고등학교는 '실전, 논술학교'와 인문·사회 콘테스트, 수리·과학논술 콘테스트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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